lp25 [바로우리 (We Are That Somebody) (180g) (White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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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매반.신보(LP/CD)

바로우리 (We Are That Somebody) (180g) (White Color)

제조회사 : 2023.08.10.동아일보, (사)이태석재단

판매가격 : 43,000원

적립금액 : 800원

미개봉LP/ 예약판매중

수량			EA

**쟈켓상태; 미개봉
**음반상태; 미개봉

* 180g 화이트 컬러 12인치 LP
* 한정반
* 가사지 (인서트)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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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1. 그림일기 - 크르르
2. We All In This Together - 이이언
3. 우수수 - 함병선
4. 용감한 사랑 - 황푸하 (feat. 김사월)

Side. B

1. 그림일기 (inst) - 크르르
2. We All In This Together (inst) - 이이언
3. 우수수 (inst) - 함병선
4. 용감한 사랑 (inst) - 황푸하 (feat. 김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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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태석 신부
특별전시 기념앨범

《바로우리 (We are that somebody)》

여기 위대한 두 의사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자신의 일생을 오롯이 바친 이태석 신부. 안타깝게도 두 분 모두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두 분이 남긴 삶의 흔적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합니다.
이 앨범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과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한 두 분의 정신과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두 분의 생애를 다시금 되새기며 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이 일을 해야 하고, 그 누군가가 바로 우리입니다."
"Somebody has to do it and we are that somebody."

참여 뮤지션: 크르르, 이이언, 함병선, 황푸하 & 김사월

이번 앨범 수익금 중 일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보건소·학교 설립, 페루 레이코(이종욱 사무총장 부인) 공방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 특별전시를 기리는 아주 특별한 앨범이 나온다. 인디 밴드계의 '천재 뮤지션' 이이언과 '순수 밴드' 크르르, 위아더나잇 리더 함병선, '노래하는 목사' 황푸하와 김사월 등 인디 뮤직계에서 쟁쟁한 이들이 함께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방탄소년단(BTS) RM이 음악적으로 가장 존경한다는 이이언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비롯해 솔로 앨범 믹스까지 직접 진행하는 전방위 뮤지션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아주 몽환적인 분위기의 타이틀곡 'We All In This Together'를 발표했다. 이이언은 "지금의 인류는 무인도에 표류하지 않는 이상 어느 누구도 완전히 독립적인 개인으로 존재할 수 없게 됐다"면서 "우리의 가장 연약하고 취약한 곳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트랙에 실린 '그림일기'는 감성적인 연주와 보컬로 감정의 변곡을 표현해 온 그룹 크르르의 곡으로 "저마다 꿈 하나쯤 품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사랑받는 젊은 밴드인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프론트맨 함병선(9z)이 만든 '우수수'는 봄날 따스했던 기억을 꿈과 사랑, 희망, 별, 태양, 은하 그리고 새하얀 눈동자로 표현했다. 함병선은 "누군가 날 꼭 안아주었던 일을 떠올렸다"면서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당신의 마음도 그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곡 '용감한 사랑'은 담백한 노랫말에 깊은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황푸하가 작사·작곡을 하고, 독보적인 목소리로 국내 많은 뮤지션의 사랑을 받는 김사월이 편곡과 피처링으로 참여해 만든 노래다. 가사 중 '모든 총부리 녹여 빛나는 나팔 만들어 불자'는 대목에선 생전 극심한 내전으로 피폐해진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청소년들로 브라스밴드를 만들어 나팔을 불게 했던 이태석 신부가 떠오른다. 음악가이자 목사이기도 한 황푸하는 "이태석을 통해 구원을 경험한 그들은 이태석이 그리스도로 보였겠지만, 이태석은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수익금 중 일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보건소·학교 설립, 페루 레이코(이종욱 사무총장 부인) 공방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참여 뮤지션

* 크르르 : 서영준, 박민영, 정석원, 박병석을 멤버로 구성돼 2017년 싱글 [해일]을 발표하면서 데뷔했으며 감성적인 연주와 보컬로 감정의 변곡을 표현했다. 이후 [이사], [핑], [무슨 관계] 등의 싱글로 일상의 감성과 기분을 음악에 담아 대중의 관심을 키워왔다.

*이이언 : 밴드 못과 나이트오프, 그리고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이언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비롯해 솔로 앨범에서는 믹스까지 직접 진행하는 전방위 뮤지션이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쌓아 온 음악적 경험들을 간결한 형태로 녹여낸 앨범인 정규 앨범 [Fragile]은 76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내기도 했다. 데뷔 후 모던 록부터 재즈, 일렉트로니카, 글리치 등 다채로운 작업물을 선보인 이이언은 힙합과 알앤비의 어법까지 흡수한 새로운 팝의 가능성과 스펙트럼을 탐구하고 있다.

* 함병선 (9z) :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사랑 받는 젊은 밴드 중 한 팀인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프론트맨 '함병선 (9z)'. 함병선(9z)의 기본적인 정서는 외로움이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한다. 그가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대표작 '깊은 우리 젊은 날', '서로는 서로가'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그의 음악은 우울의 경계에서, 현재를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지나간 불안의 기억으로 불확실한 내일과 오늘을 이겨내는 것이다. 가끔 글을 쓰고 사진을찍는 것, 노래하는 것은 어쩌면 지나간 것과 지나고 있는 것을 기록하려는 그의 노력과도 같다.

* 황푸하 : 포크 음악가 황푸하는 담백한 노랫말에 깊은 이야기로 위로와 용기를 전달한다. 2022년 12월 3집 [두 얼굴]을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 김사월 : 포크 뮤지션 김사월은 독보적인 자신만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담아낸 음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2012년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상, 노래상 2개 부문 수상을 하였다. 현재는 영화 음악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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