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접속
회원가입 | ID/PW 찾기
이벤트코너
미개봉LP
일반가요
Collector's Item(가요)
염가반코너(가요)
10인치/싱글/SP 음반
국악/가곡/만담/기타
동요/만화/기타 LP
재발매반.신보(LP/CD)
일본,중국음반
라이센스LP(락&팝/재즈)
수입LP(팝/재즈/경음악)
라이센스LP(클래식)
수입LP(클래식)
준라이센스LP
CD(가요/락&팝/재즈/클래식..)
카세트테잎(가요/팝/클래식)
LD (팝/클래식/영화)
LP관련 악세사리
스페샬코너
쟈켓,음반코너
게시판
질문과 대답
 02-3409-3436

  010-5211-6949

E-mail 문의
신한 314-02-387052
농협 302-0213-8382-61
국민 463501-01-223307
예금주: 김정희
 

 
1 박인수 '꽃과 나비'앨범..
 
2 남인수 10인치 앨범(남인
 
3 이미자 10인치 앨범 (이미
 
4 차중광의 내사랑 미나 앨
 
5 차현아 앨범 (신중현 작품
 
6 바블껌/마일스톤 앨범..
 
7 이석/최희준 앨범(이석 데
 
8 템페스트 래어앨범..
 
9 하춘화 데뷰앨범..
 
10 피닉스(PHOENIX) 앨범..
 
비밀번호 확인 닫기
재발매반.신보(LP/CD) > LP > 정서용 1집 (휴가/혼자서도) (140g/ Color Vinyl)
재발매반.신보(LP/CD)


정서용 1집 (휴가/혼자서도) (140g/ Color Vinyl)
제조회사 : 2021.11.25.리듬온
판매가격 : 44,000원
적립금액 : 800원
미개봉LP
수량 EA
 
 
   

 
상품 상세 설명
 
 
**쟈켓상태; 미개봉
**음반상태; 미개봉

* 1990년 동아뮤직 발매반의 최초 LP 재발매.
* 2021년 리마스터링 앨범.
* 140g 컬러 바이닐 (500장 한정반)
* 오리지널 가사지, OBI, 이너 슬리브 포함.
* 라이너 노트(해설 : 송명하) 포함.
* 프랑스 수입 제작반.

* 컬러 바이닐은 제작 공정상 색상의 차이나 반점(얼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량 아님)
* 컬러 LP는 웹 이미지와 실제 색상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Side. A

1. 휴가
2. 비의 춤
3. 세월이 흘러가도
4. 여인#4

Side. B

1. 혼자서도
2. 도시와 나
3. 어떤 하루
4. 누가 또 날 울릴까

**********************************************************************************************************************

앨범 소개 :
정서용의 첫 독집음반으로 전체적으로 신촌블루스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지만 포크와 컨트리풍의 스타일을 모색한 앨범. 첫 곡 ‘휴가’는 김현철 특유의 곡 전개와 편곡을 엿볼 수 있으며, 신촌블루스 시절 정서용의 창법을 그대로 빼다 박은 곡들인 로커빌리 풍 ‘비의 춤’이나 ‘혼자서도’를 비롯해 이정선과의 시너지 효과가 돋보이는 나른한 느낌의 ‘여인 #4’, 투정 부리는 듯한 ‘누가 또 날 울릴까’ 등이 수록된 매력 넘치는 수작.


해설(요약) :
신촌블루스의 음반 데뷔에 함께했던 프론트우먼 정서용의 첫 독집

정서용의 첫 독집이다. 정서용이 우리에게 알려진 건 1988년 공개된 신촌블루스의 데뷔앨범에 담긴 대표곡 ‘아쉬움’을 엄인호와 듀엣으로 부르면서 부터지만, 음반데뷔는 신촌블루스의 앨범이 발표되기 2년 전인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규형 감독의 첫 작품인 ‘청 블루스케치’의 O.S.T.에 이광조, 김승덕, 오선과 한음과 함께 참여했다. 당시 이규형 감독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젊은 문화공동체 ‘태멘’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천호진, 조민수, 허준호 등 첫 영화의 신인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음악 역시 주변의 젊은 뮤지션을 규합했다. 음반 재킷에 적힌 문구 가운데 “우리 20대의 가슴이, 우리 20대의 영혼이 얼마나 무섭도록 아름다운가를 보여주고 싶다.”에서 보이는 패기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
정서용은 1980년부터 무교동 다운타운에서 포크 싱어로 활동하며 다운타운가를 중심으로 점점 인지도를 높여갔다. 그리고 단 두 장의 앨범에만 참여했지만 그녀의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촌블루스와의 인연은 우연히 찾아왔다. 정서용이 1985년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신촌 거리를 지나고 있는데, 1층의 생맥주집에서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 소리가 흘러나왔다. 음악에 이끌려 들어간 그 곳에서는 엄인호와 조덕환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즉석에서 자신도 노래를 하겠다고 해서 즉석 잼을 펼쳤고 얼마 후 신촌 블루스를 함께 하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고 합류하게 되었다.

돌리 파튼이나 에밀루 해리스 스타일의 포크/컨트리 음악을 즐겨 하던 정서용의 스타일은 당시 신촌블루스의 얼굴과도 같았던 객원 싱어들인 김현식, 한영애가 가진 저음의 매력이나 허스키한 특징과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정서용이 가진 고음의 미성은 조금 더 대중적인 접근에 용이했다. 신촌블루스가 발표한 가장 대중적인 히트곡 ‘아쉬움’은 원래 엄인호가 박인수와 정서용의 듀엣을 염두에 두고 작곡했지만 뜻하지 않게 스스로 정서용과 화음을 맞추며 발표와 동시에 신촌블루스의 대표곡이 됐다. 정서용의 스타일과는 완전히 반대편에 있는 엄인호의 목소리가 오히려 정서용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정서용 역시 이 곡에 대해 ‘가장 한국적이고 대중적인 곡’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정서용은 이정선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신촌블루스의 두 번째 음반까지만 활동하고 밴드를 떠났다. 신촌블루스 활동에 대해서는 “잃은 것이 있기도 하지만, 얻은 게 훨씬 많다. 처음 가입할 때는 포크음악을 하다가 블루스를 한다는 이야기에 말리는 사람도 많았지만,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만나고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잃은 것이라면 아무래도 이정선, 엄인호, 김현식, 한영애의 음악에 묻혀있었고, 밴드활동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개성보다는 밴드의 사운드에 맞춰야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1989년 신촌블루스의 2집 음반이 나오고 동아기획의 김영 대표는 정서용에게 이제 독집 음반을 발표할 때가 되지 않았냐며 제작에 대한 제안을 했다. 독집 음반은 신촌블루스 활동의 연장이 아니라는 생각에 초점을 맞추고, 어렸을 때부터 했던 음악이 포크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예전의 톤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작업했다. 하지만, 정서용 역시도 자신의 첫 독집에 대해서 “결과적으로 볼 때는 신촌블루스에서 헤어나지 못한 음반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던 것처럼 신촌블루스에서 프론트우먼으로 활동하며 혹독하게 몸에 밴 스타일을 인위적으로 벗어나는 건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었다. 대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스타일은 오히려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색깔로 음반에 흔적을 남겼다.

‘휴가’는 초기 김현철 특유의 곡 전개와 편곡이지만, 돌리 파튼을 연상시키는 정서용의 목소리는 신촌블루스 이전, 포크와 컨트리풍의 스타일로 돌아가고픈 그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들린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역시 신촌 블루스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로커빌리 풍 ‘비의 춤’이나 ‘혼자서도’는 그녀 스스로 작곡한 곡들로, 신촌블루스 시절 정서용의 창법을 그대로 빼다 박은 곡들이다. 실제로 ‘혼자서도’와 같은 곡은 신촌블루스에서 정서용이 독립하기 전에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선보였던 곡이기도 하다. 이정선과의 시너지 효과가 돋보이는 나른한 느낌의 ‘여인 #4’, 투정 부리는 듯한 ‘누가 또 날 울릴까’ 등 수록곡마다 조금씩 차별화된 창법 등 신촌블루스 활동에서 듣기 어려웠던 아기자기한 구성 역시 돋보인다. 포크 혹은 블루스나 재즈로 한정시킬 수 없는 스타일의 공존, 또 김현철을 비롯해서 조동익, 이정선이 참여한 편곡 라인이 자칫 산만하게 흘러갈 수도 있었지만, 이미 이름 석 자만으로도 충분한 믿음을 줄 수 있었던 확고한 중심은 전체적인 통일성을 부여한다.

정서용은 신촌블루스를 탈퇴한 후 개인 공연에서는 일부러 블루스 레퍼토리를 빼는 등 꾸준하게 목소리에서 힘을 빼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1994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에서는 스무 살 무렵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친구들인 함춘호, 윤명운, 박성식, 장기호, 장재환 등 자신의 음악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1집보다 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접근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서용의 음반을 들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머릿속에 영역을 그어 둔 신촌블루스의 흔적을 찾아내는 데 촉각을 세웠다. 다시 말하지만 이 음반은 신촌블루스가 아닌 정서용의 첫 독집 앨범이다. 음반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바퀴 돌리고 나면 소박하지만 음향시설은 잘 되어있는 작은 카페의 어두운 조명 아래서 노래 부르는 정서용의 모습이 절로 그려진다. 옴니버스 음반을 제외한다면 신촌블루스와 함께한 두 장, 그리고 솔로 두 장이라는 수적으로 아쉬운 정서용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서도 꼭 챙겨 들어야할 매력 넘치는 앨범이다.

글 송명하 (파라노이드 편집장)


※ 명확한 재생불량 외 경미한 커버 구겨짐이나 재생에 지장이 없는 미세한 스크레치로 인한 사유는 교환 반품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안내  
상호 : LP25 | 대표자(성명):김정희 l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성훈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212-15-41928 [사업자정보확인]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마포구청 제1654호
주소: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350 강변한신코아빌딩 1204호 | 전화 : 02-3409-3436, 010-5211-6949
Contact 메일 for more information. Copyright ⓒ 2007 lp25 All rights reserved.